안녕하세요. 

요즘 저의 교복 바이듀 메이드 Jenny jacket 후기 올립니다.

양털 무스탕을 찾고 있었는데요.

다른 곳에서도 무스탕은 많지만 한가지씩 뭔가 걸리는 포인트가 있었어요 ㅠㅠ

양털 컬러가 누리끼리한(?) 황토색이라던지 

양털의 뽀글이 상태가 뭉쳐있다던지

카라 모양이 너무 작다던지

유행 많이 타는 디자인이라던지 등등 

바라는 조건이 너무 많아서 

이렇게 찾다가 결국 못사고 겨울 가는거 아닌가 싶었는데요

바이듀 메이드에서 

혹시 니가 찾던게 바로 이런거 아니니? 하면서 나타났지 뭐예요?!

너무 밝지도 어둡지도 않은 차분한 톤의 베이지 컬러!

촘촘하고 딱 좋은 양털의 길이!

뻔하디 뻔한 스웨이드가 아닌 진짜가죽 같은 가죽!

게다가 양면으로 입을 수 있다니요!

사두고 옷이 너무 따뜻해서 추워지기만을 기다렸어요.

기대한 것보다 훨씬 따뜻하더라구요.

요새 정말 추운데 이거 입으면 정말 추운지를 모르겠어요.

제가 겨울에 패딩보다는 무스탕을 입는편이라 여러 종류의 무스탕을 입어봤는데요.

작년에 모 디자이너브랜드에서 40만원 주고 산 무스탕보다 훨씬 따뜻해요!

얼마전 영하 14도에 입었는데 정말 바람 한점 안들어오더라구요 ㅎㅎ

팔쪽 품이 가오리핏으로 넉넉해서 껴입어도 충분히 여유있었어요.

그리고 카라 세우면 목도리 필요 없을정도로 따뜻해요!

작년에 산 바이듀 코듀로이 바지랑 너무 너무 잘입고 있답니다 (이것도 색깔별로 3개 샀어요...) 

따뜻하고 편하고 예쁘고 다른건 못 입겠어용 ㅠㅠ 

바이듀 메이드 제 겨울을 책임져주셔서 감사합니다 🥰

앞으로도 기대할게요~!